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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vs Died - 한국인이 가장 헷갈리는 “죽다” 표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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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vs Died - 한국인이 가장 헷갈리는 “죽다” 표현

slowblooms 2025. 12. 29. 04:21

 

Dead vs Died — 한국인이 가장 헷갈리는 “죽다” 표현, 한 번에 정리

died는 “죽었다(사건/동작)”, dead는 “죽은 상태(형용사)”입니다. 한국어로 둘 다 “죽었다”라고 번역되다 보니, 영어에서는 문법·의미가 달라져서 실수가 자주 나요.


1) 핵심 한 줄

died = 죽는 “일(사건)”이 일어났다 (동사, 과거)
dead = 죽어 있는 “상태”이다 (형용사)

  • He died yesterday. → 그는 어제 죽었다 (사건)
  • He is dead. → 그는 죽어 있다 (상태)
✅ 10초 요약 암기법
  • die는 동사(행동) → 과거형 died
  • dead는 형용사(상태) → 보통 be + dead로 씀
  • 한국어 “죽었다”는 둘 다 가능하지만, 영어는 문장 구조가 달라짐

2) 품사 차이: 동작 vs 상태

구분 died (die의 과거) dead (형용사)
핵심 죽는 일이 발생 (event) 죽어 있는 상태 (state)
문장 구조 주어 + died 주어 + be + dead
시간 표현 yesterday / in 2019 / last night 등 “언제 죽었는지” for two hours / still / already 등 “얼마나 죽어 있는지(상태 지속)”
예문 She died in 2010. She is dead.

포인트: “언제?”를 말하면 died가 자연스럽고, “지금 상태”를 말하면 dead가 자연스럽습니다.


3) 자주 쓰는 패턴 8개 (실전 문장)

패턴 A) die/died 사건 중심

  • He died last night. 그는 어젯밤에 사망했다.
  • Her grandfather died in 2018. 그녀 할아버지는 2018년에 돌아가셨다.
  • Many people died in the accident. 그 사고로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
  • He died of cancer. 그는 암으로 사망했다.

패턴 B) be + dead 상태 중심

  • He is dead. 그는 죽어 있다.
  • The battery is dead. 배터리가 방전됐다(죽었다).
  • I’m dead tired. 나 완전 녹초야.
  • The phone line is dead. 전화선이 먹통이야.
📌 일상에서 “dead”가 더 자주 튀어나오는 이유

영어는 “상태 형용사”로 간단히 말하는 걸 좋아해서, dead battery / dead tired / dead end / dead silent처럼 “상태” 표현이 엄청 많아요.


4) 한국인이 자주 하는 실수 TOP 7

  1. He dead.
    He is dead. (dead는 형용사 → be동사 필요)
  2. He is died.
    He died. / ✅ He is dead.
    died는 동사 과거형이라 be동사랑 직접 결합 X
  3. My cat died for two hours.
    My cat has been dead for two hours.
    “for + 기간”은 사건(died)보다 상태(dead)와 잘 붙음
  4. He was died in 2010.
    He died in 2010.
    die는 자동사라 “was died” 수동태 형태로 잘 안 씀
  5. He is dead yesterday.
    He died yesterday.
    yesterday(과거 시점) '사건'과 궁합이 좋음
  6. He is dead since 2010. (의미상 가능하지만 어색/딱딱)
    He died in 2010. (보통 이렇게 말함)
  7. He died now.
    He just died. / ✅ He has died. (상황 따라)
    now는 현재 느낌이라, “방금”은 just로 처리하는 게 자연스러움
🔎 “for + 기간”이 왜 died랑 안 붙을까요?

died는 “한 번 일어나는 사건”이라 길게 지속되지 않습니다. 반면 dead는 “상태”라 기간(for)과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 ✅ He died at 3 p.m. (사건 시점)
  • ✅ He has been dead for three hours. (상태 기간)

5) 의미/뉘앙스 미세 차이

died

  • “언제 죽었는지”를 말함
  • 사건/뉴스/기록 문맥
  • 보통 시간부사와 잘 붙음: in 2010, yesterday, last night

dead

  • “지금 죽어 있는 상태” 강조
  • 상태/확인/결과 문맥
  • 상태부사와 잘 붙음: still, already, 기간: for ~

실전 팁: 누군가 “그 사람…?” 하고 확인하는 맥락이면 Is he dead?가 자연스럽고, “언제 돌아가셨나요?”면 When did he die?가 자연스럽습니다.


6) 미니 퀴즈 (바로 체크!)

Q1. “그는 어젯밤에 돌아가셨어요.”

정답 보기

He died last night.

Q2. “배터리 방전됐어.”

정답 보기

The battery is dead.

Q3. “그는 2시간째 죽어 있었어.”

정답 보기

He had been dead for two hours.

Q4. 다음 중 자연스러운 문장은?

  • A) He is died.
  • B) He is dead.
정답 보기

B) He is dead.


7) 부록: death / dying / be dead / die of

A) death (명사)

  • His death was unexpected. 그의 죽음은 뜻밖이었다.
  • The cause of death is unknown. 사망 원인은 불명이다.

B) dying (현재분사/형용사도 가능)

  • He is dying. 그는 죽어가고 있다.
  • a dying wish 임종의 소원

C) “be dead”는 상태, “die”는 사건

  • She died at 90. 그녀는 90세에 사망했다.
  • She has been dead for years. 그녀는 여러 해 동안 죽어 있었다(=이미 오래전에 사망했다).

D) die of / die from

die of는 주로 질병/노화 등 “내부 원인”, die from은 사고/외부 요인까지 폭넓게 쓰입니다. (둘 다 실제 사용에서 겹칩니다)

  • He died of cancer. 그는 암으로 사망했다.
  • He died from injuries. 그는 부상으로 사망했다.
⚠️ 주의: “was died”는 왜 어색할까?

die는 보통 “자동사(목적어 없음)”로 쓰여서 수동태 형태(was died)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대신 was killed(살해/사망 원인이 타인/사고로 ‘죽임을 당함’이 강조)처럼 다른 동사를 씁니다.

  • ✅ He died in the war. (사망 사실)
  • ✅ He was killed in the war. (죽임/사망 원인 강조)

정리하면, died는 “언제 죽었는가(사건)”, dead는 “죽어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dead의 확장표현(dead end, dead serious, dead wrong 등)도 원하시면 이어서 만들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