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vs Died — 한국인이 가장 헷갈리는 “죽다” 표현, 한 번에 정리
died는 “죽었다(사건/동작)”, dead는 “죽은 상태(형용사)”입니다. 한국어로 둘 다 “죽었다”라고 번역되다 보니, 영어에서는 문법·의미가 달라져서 실수가 자주 나요.
1) 핵심 한 줄
✅ died = 죽는 “일(사건)”이 일어났다 (동사, 과거)
✅ dead = 죽어 있는 “상태”이다 (형용사)
- He died yesterday. → 그는 어제 죽었다 (사건)
- He is dead. → 그는 죽어 있다 (상태)
✅ 10초 요약 암기법
- die는 동사(행동) → 과거형 died
- dead는 형용사(상태) → 보통 be + dead로 씀
- 한국어 “죽었다”는 둘 다 가능하지만, 영어는 문장 구조가 달라짐
2) 품사 차이: 동작 vs 상태
| 구분 | died (die의 과거) | dead (형용사) |
|---|---|---|
| 핵심 | 죽는 일이 발생 (event) | 죽어 있는 상태 (state) |
| 문장 구조 | 주어 + died | 주어 + be + dead |
| 시간 표현 | yesterday / in 2019 / last night 등 “언제 죽었는지” | for two hours / still / already 등 “얼마나 죽어 있는지(상태 지속)” |
| 예문 | She died in 2010. | She is dead. |
포인트: “언제?”를 말하면 died가 자연스럽고, “지금 상태”를 말하면 dead가 자연스럽습니다.
3) 자주 쓰는 패턴 8개 (실전 문장)
패턴 A) die/died 사건 중심
- He died last night. 그는 어젯밤에 사망했다.
- Her grandfather died in 2018. 그녀 할아버지는 2018년에 돌아가셨다.
- Many people died in the accident. 그 사고로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
- He died of cancer. 그는 암으로 사망했다.
패턴 B) be + dead 상태 중심
- He is dead. 그는 죽어 있다.
- The battery is dead. 배터리가 방전됐다(죽었다).
- I’m dead tired. 나 완전 녹초야.
- The phone line is dead. 전화선이 먹통이야.
📌 일상에서 “dead”가 더 자주 튀어나오는 이유
영어는 “상태 형용사”로 간단히 말하는 걸 좋아해서, dead battery / dead tired / dead end / dead silent처럼 “상태” 표현이 엄청 많아요.
4) 한국인이 자주 하는 실수 TOP 7
- ❌ He dead.
✅ He is dead. (dead는 형용사 → be동사 필요) - ❌ He is died.
✅ He died. / ✅ He is dead.
died는 동사 과거형이라 be동사랑 직접 결합 X - ❌ My cat died for two hours.
✅ My cat has been dead for two hours.
“for + 기간”은 사건(died)보다 상태(dead)와 잘 붙음 - ❌ He was died in 2010.
✅ He died in 2010.
die는 자동사라 “was died” 수동태 형태로 잘 안 씀 - ❌ He is dead yesterday.
✅ He died yesterday.
yesterday(과거 시점) '사건'과 궁합이 좋음 - ❌ He is dead since 2010. (의미상 가능하지만 어색/딱딱)
✅ He died in 2010. (보통 이렇게 말함) - ❌ He died now.
✅ He just died. / ✅ He has died. (상황 따라)
now는 현재 느낌이라, “방금”은 just로 처리하는 게 자연스러움
🔎 “for + 기간”이 왜 died랑 안 붙을까요?
died는 “한 번 일어나는 사건”이라 길게 지속되지 않습니다. 반면 dead는 “상태”라 기간(for)과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 ✅ He died at 3 p.m. (사건 시점)
- ✅ He has been dead for three hours. (상태 기간)
5) 의미/뉘앙스 미세 차이
died
- “언제 죽었는지”를 말함
- 사건/뉴스/기록 문맥
- 보통 시간부사와 잘 붙음: in 2010, yesterday, last night
dead
- “지금 죽어 있는 상태” 강조
- 상태/확인/결과 문맥
- 상태부사와 잘 붙음: still, already, 기간: for ~
실전 팁: 누군가 “그 사람…?” 하고 확인하는 맥락이면 Is he dead?가 자연스럽고, “언제 돌아가셨나요?”면 When did he die?가 자연스럽습니다.
6) 미니 퀴즈 (바로 체크!)
Q1. “그는 어젯밤에 돌아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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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died last night.
Q2. “배터리 방전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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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attery is dead.
Q3. “그는 2시간째 죽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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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had been dead for two hours.
Q4. 다음 중 자연스러운 문장은?
- A) He is died.
- B) He is dead.
정답 보기
✅ B) He is dead.
7) 부록: death / dying / be dead / die of
A) death (명사)
- His death was unexpected. 그의 죽음은 뜻밖이었다.
- The cause of death is unknown. 사망 원인은 불명이다.
B) dying (현재분사/형용사도 가능)
- He is dying. 그는 죽어가고 있다.
- a dying wish 임종의 소원
C) “be dead”는 상태, “die”는 사건
- She died at 90. 그녀는 90세에 사망했다.
- She has been dead for years. 그녀는 여러 해 동안 죽어 있었다(=이미 오래전에 사망했다).
D) die of / die from
die of는 주로 질병/노화 등 “내부 원인”, die from은 사고/외부 요인까지 폭넓게 쓰입니다. (둘 다 실제 사용에서 겹칩니다)
- He died of cancer. 그는 암으로 사망했다.
- He died from injuries. 그는 부상으로 사망했다.
⚠️ 주의: “was died”는 왜 어색할까?
die는 보통 “자동사(목적어 없음)”로 쓰여서 수동태 형태(was died)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대신 was killed(살해/사망 원인이 타인/사고로 ‘죽임을 당함’이 강조)처럼 다른 동사를 씁니다.
- ✅ He died in the war. (사망 사실)
- ✅ He was killed in the war. (죽임/사망 원인 강조)
정리하면, died는 “언제 죽었는가(사건)”, dead는 “죽어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dead의 확장표현(dead end, dead serious, dead wrong 등)도 원하시면 이어서 만들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