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Mechanism

전치사 vs 부사

slowblooms 2025. 11. 7. 03:42

 

[전치사 메커니즘 2편]
            -    전치사 vs 부사 vs 구동사 — “동작이 완성되는 방식”

1편에서 우리는 전치사가 명사 없이 혼자 서면
부사처럼 동작을 완성하는 particle이 된다는 걸 봤습니다.
이번 편은 그 변화가 구동사(phrasal verb)로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정리합니다.

Series Map
(1편) 전치사가 혼자 서면 부사가 된다 → 353
(2편) 전치사 vs 부사 vs 구동사 → 현재 글

1. 전치사는 “관계”, 부사/particle은 “완성”

전치사 부사/Particle
뒤에 명사가 필요 뒤의 명사가 생략됨
관계를 만든다 동작을 완성한다
He ran into the store. He ran in.

여기서 말하는 “부사”는
원래 부사였던 단어가 아니라 전치사가 독립해 particle이 된 경우입니다.
(very, often, here 같은 “태생 부사”와는 출발점이 달라요.)

물론 모든 전치사가 다 이런 식으로 독립하는 건 아니고,
방향/결과/이동 에너지가 강한 전치사(in/out/up/down/over/away 등)에서 특히 자주 나타납니다.


2. particle이 붙으면 “구동사”가 된다

전치사가 particle로 독립한 뒤
동사와 결합하면 구동사(phrasal verb)가 됩니다.

  • turn on / turn off
  • give up / give in
  • go on / move on

구동사는 “동사 의미 + particle의 방향/결과”가 합쳐져
완전히 새로운 동작 의미를 만들죠.


3. 전치사형 vs 구동사형 느낌 비교

전치사형(관계) 구동사형(완성) 느낌
look at the picture look up the word at = 대상과 관계
up = ‘찾아 올려서 완료’
walk into the room walk in into = 목적지 포함
in = 결과/리듬만

4. 자주 쓰는 particle 6개 “감각”

particle 핵심 이미지 구동사 예
in 안으로 / 진입 / 포함 come in, break in
out 밖으로 / 드러남 come out, find out
up 위로 / 완료 / 강화 pick up, speed up
down 아래로 / 진정 / 정리 sit down, calm down
on 계속됨 / 유지 go on, carry on
away 떨어져 나감 / 멀어짐 throw away, fade away

5. 한 줄 결론

전치사는 “관계”, particle은 “동작 완성”.
그리고 particle이 동사와 붙으면 구동사로 의미가 확장됩니다.
📌 Cross Reference

전치사가 particle이 되는 “기본 메커니즘 지도”가 필요하면
→ 1편(353)을 먼저 보고 오셔도 좋아요.
353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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