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nglish Journey and Reflection
🎵 A…meriCA~no?
slowblooms
2025. 10. 18. 00:40
Everyday English, Everyday Growth
☕️ Americano — 30년 만의 발음 깨달음
나는 미국에 온 지 벌써 30년이 넘었다. 그동안 수없이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만 주문했다. 늘 같은 말이었다.
“I’d like an Americano, please.”
단 한 번도 문제가 없었는데, 며칠 전 처음으로 직원이 못 알아듣는 일이 생겼다.
직원이 고개를 갸웃하며 되묻는다: “A…meriCA~no?”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나는 한국식으로 ‘아-메리카노’, 즉 첫 음절에 강세를 두고 말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영어에서는 세 번째 음절 ‘KAH’에 강세가 있다.
📍 발음(미국식)
/əˌmerɪˈkɑːnoʊ/
👉 리듬: uh-mer-i-KAH-noh
🎵 리듬 팁
처음 uh는 아주 가볍게, KAH는 분명하고 살짝 길게, 끝 noh는 부드럽게.
그날 이후 커피를 주문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속으로 중얼거리게 되었다.
“AmeriKAHno… AmeriKAHno…” ☕️
이제는 완벽하게 익숙해졌다. 작은 발음 하나가 하루의 자신감을 바꾼 셈이다.

🎧 오늘의 주문 문장 연습
- Americano, please. — 어메리카노, 플리즈
- Can I get an iced Americano, please? — 캐나이 겟언 아이스트 어메리카노, 플리즈 (iced의 t는 약하게)
- I’d like a tall Americano, please. — 아이’d 라이커 톨 어메리카노, 플리즈
오늘의 여운Even a tiny moment can open a new window to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