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nglish Journey and Reflection
☕️ Americano — 30년 만의 발음 깨달음
slowblooms
2025. 10. 18. 00:28

Everyday English, Everyday Growth
☕️ Americano — 30년 만의 발음 깨달음
나는 미국에 온 지 벌써 30년이 넘었다.
그동안 수없이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만 주문했다.
늘 같은 말이었다.
“I’d like an Americano, please.”
단 한 번도 문제가 없었는데,
며칠 전 처음으로 직원이 못 알아듣는 일이 생겼다.
그녀가 고개를 갸웃하며 되묻는다.
“A…meriCA~no?”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그동안 나는 한국식으로 ‘아-메리카노’,
즉 첫 음절에 강세를 두고 말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영어에서는 세 번째 음절, ‘KAH’ 에 강세가 있다.
📍발음: /əˌmerɪˈkɑːnoʊ/
👉 리듬: uh-mer-i-KAH-noh
그날 이후 커피를 주문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속으로 중얼거리게 되었다.
“AmeriKAHno, AmeriKAHno…”
이제는 완벽하게 익숙해졌답니다.
작은 발음 하나가 내 하루의 자신감을 바꾼 셈이에요.
🎧 오늘의 주문 문장 연습
1️⃣ Americano, please.
→ 어메리카노, 플리즈
2️⃣ Can I get an iced Americano, please?
→ 캐나이 겟언 아이스트 어메리카노, 플리즈
3️⃣ I’d like a tall Americano, please.
→ 아이드 라이커 톨 어메리카노, 플리즈
✨ 포인트: ‘KAH’에 힘을 주고, 처음 ‘uh’는 가볍게!

The more you live in English,
the more English lives in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