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Mechanism

[관계절 확장 1.5편] - 전치사형 vs 관계부사형

slowblooms 2025. 11. 7. 04:11

 

[관계절 확장 1.5편]
전치사형 vs 관계부사형 — 언제 무엇을 쓰나?

1편에서 관계절의 기본 뼈대를 잡았으니,
이제 관계절이 확장되는 “두 갈래의 길”을 정리하고
다음 글(359, 360)로 자연스럽게 넘어가 보겠습니다.

Series Map
(0편) 절/형용사절 큰 지도 → 355
(1편) 관계절 & 관계대명사 완전체 → 1편
(1.5편) 전치사형 vs 관계부사형 선택 게이트 → 현재 글
(2편) 전치사 + 관계대명사 디테일 → 359
(3편) 관계부사 디테일 → 360

1. 관계절이 확장되는 두 갈래

관계절의 기본 구조는 같지만, “연결 방식”에서 두 길로 갈라집니다.

  1. A) 전치사 + 관계대명사형
    in which / to whom / for which … 처럼
    전치사를 관계대명사 앞에 두어 논리 연결을 명확히 보여주는 형태
  2. B) 관계부사형
    where / when / why …처럼
    “전치사+which”를 한 단어로 압축해 더 자연스럽게 만든 형태

2. A) 전치사형(Relative Pronoun with Preposition)

기본 원리

  • 전치사는 관계절 안에서 “논리 역할(장소/시간/방식/대상 등)”을 담당합니다.
  • 전치사를 앞에 두면 격식/문어체 느낌이 강해집니다.

예문

  • This is the house in which I grew up.
  • = This is the house which I grew up in.
✅ 같은 의미, 다른 톤

in which → 정확/격식/글말
which … in → 자연/회화/말

3. B) 관계부사(Relative Adverb)

관계부사는 사실 “전치사 + which”의 압축 버전이에요.

관계부사 = 전치사+which 예문
where = in/at/on which The city where I live is busy.
when = on/in/at which The day when we met was rainy.
why = for which The reason why I left is simple.

즉, 관계부사는 “의미가 명확한 전치사 연결”을
한 단어로 더 매끄럽게 만든 선택지입니다.


4. 그럼 언제 무엇을 쓰나? (선택 기준 3줄)

✅ Selection Rule

1) 선행사가 장소/시간/이유 명사면 → 관계부사(where/when/why)가 자연스러움

2) 전치사 의미를 정확히 드러내고 싶거나 문어체면 → 전치사형(in which / to whom)

3) 회화·일상 문장에서는 → 전치사를 뒤로 보내는 형태(which … in / who … to)가 가장 자연스러움

5. 오늘의 핵심 요약

  • 관계절 확장은 전치사형 vs 관계부사형 두 갈래로 펼쳐진다.
  • 관계부사는 전치사+which를 압축한 형태다.
  • 문체/자연스러움/의미 명확성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Next Step

이제 두 갈래가 보이죠?
다음 글에서 각각을 더 깊게 파고 들어가겠습니다.

→ 전치사 + 관계대명사 디테일: 359
→ 관계부사(WHERE/WHEN/WHY) 디테일: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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