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5. 조동사 심화편 — 과거, 완료, 추측의 언어

🌿 Part 15. 조동사 심화편 — 과거, 완료, 추측의 언어
“이미 지나간 일에도 마음이 남는다.”
💡 1. 조동사 + have + p.p 의 기본 구조
형태:
조동사 + have + 과거분사 (p.p)
이 구조는 “그 일이 이미 일어났거나, 일어날 수도 있었던 상황” 을 표현합니다.
| must have + p.p | ~이었음이 틀림없다 | He must have been tired. |
| may / might have + p.p | ~이었을지도 모른다 | She might have missed the train. |
| could have + p.p | ~할 수도 있었는데 (못 했다) | You could have called me. |
| should have + p.p | ~했어야 했다 (후회) | I should have studied harder. |
| would have + p.p | ~했을 텐데 (가정) | I would have gone if I’d known. |
🌱 2. Must have + p.p — “틀림없이 ~했을 것이다”
He must have forgotten.
(그는 분명 잊었을 거야.)
💬 확신 90% 이상의 강한 추측입니다.
현재 “must”가 의무를 뜻했다면,
과거형에서는 “확신”을 뜻하게 되죠.
| 현재 | ~해야 한다 | You must study. |
| 과거 | 분명 ~했을 것이다 | He must have studied. |
🌸 3. May / Might have + p.p — “~했을지도 모른다”
She might have missed the bus.
(그녀는 버스를 놓쳤을지도 몰라.)
💬 확신도는 낮고, 조심스러운 추측이에요.
- may have → 50% 가능성
- might have → 30% 가능성
| May have | 그랬을 수도 있음 | He may have told her. |
| Might have | 그랬을지도 모름 | He might have told her. |
🌿 4. Could have + p.p — “~할 수도 있었는데 (안 했다)”
You could have called me.
(전화할 수도 있었잖아.)
💬 실제로는 하지 않았지만,
**“그럴 능력이나 기회가 있었다”**는 아쉬움이 담긴 표현이에요.
| 비판 | 했어야 하는데 안 했다 | You could have helped me. |
| 아쉬움 | ~할 수도 있었는데 | I could have gone. |
| 상상 | ~했을 수도 있다 | He could have been wrong. |
🪶 5. Should have + p.p — “~했어야 했다 (후회)”
I should have studied harder.
(더 열심히 공부했어야 했는데.)
💬 지금은 늦었음을 전제로 하는 후회 표현이에요.
한국어의 “~했어야 했는데…”와 정확히 대응합니다.
| 조언 / 후회 | You should have told me. | 나한테 말했어야 했어. |
| 비난 | He should have known better. | 그 정도는 알았어야지. |
| 반성 | I shouldn’t have said that. | 그런 말 안 했어야 했어. |
🌸 6. Would have + p.p — “~했을 텐데 (가정, 상상)”
I would have gone if I had time.
(시간이 있었다면 갔을 텐데.)
💬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았던 가정이나 후회를 표현합니다.
‘if’ 절과 함께 자주 쓰여요.
| would have + p.p + if + had p.p | ~했을 텐데 | I would have helped if I’d known. |
👉 현실과 반대되는 상황을 가정할 때 쓰는 조동사입니다.
🌱 7. 비교 요약표
| must have + p.p | 과거 | 확신 (틀림없음) | He must have gone home. |
| may / might have + p.p | 과거 | 가능성 (약함) | She might have left early. |
| could have + p.p | 과거 | 가능성 / 아쉬움 | You could have helped me. |
| should have + p.p | 과거 | 후회 / 비판 | I should have apologized. |
| would have + p.p | 과거 | 가정 / 상상 | I would have gone if I could. |
💬 8. 대화 속 예시 비교
| He must have been busy. | 확신 | 그는 분명 바빴을 거야. |
| He may have been busy. | 추측 | 아마 바빴을지도 몰라. |
| He might have been busy. | 약한 추측 | 바빴을 수도 있지. |
| He could have been busy. | 가능 / 아쉬움 | 바빴을 수도 있어. |
| He should have been busy. | 후회 / 비판 | (그땐) 바빴어야 했는데. |
| He would have been busy. | 가정 / 상상 | (그 상황이라면) 바빴을 텐데. |
🌿 9. 핵심 감각 요약
| must have | 확신 | “틀림없이 ~했을 것이다” |
| may / might have | 추측 | “~했을지도 모른다” |
| could have | 아쉬움 / 비난 | “~할 수도 있었는데 (안 했다)” |
| should have | 후회 / 조언 | “~했어야 했다” |
| would have | 상상 / 가정 | “~했을 텐데” |
🌸 10. 결론 — 조동사는 ‘시간을 초월한 마음의 언어’
조동사는 단순히 “시제”를 말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마음을 남기고,
그 감정을 “말의 형태로 되살리는 도구”예요.
🌿 Grammar tells what happened, but modals tell how you feel about it.
(문법은 일어난 일을 말하고, 조동사는 그 일에 대한 마음을 말한다.)